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 임윤택을 비롯해 박승일-김명훈-박광선-군조로 구성된 그룹이죠.
영원한 5인조 울랄라세션이 새 미니앨범 [메모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습니다.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들고 1년 만에 컴백을 알린 울랄라세션인데요.
박승일은 고 임윤택의 빈자리를 무척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박승일]
윤택이 형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저희가 걸어온 추억의 길에는 항상 윤택이 형이 함께했기 때문에 그러다보니까 아무래도 윤택이 형을 생각하는 추모 앨범이라는 얘기가 상당히 많이 나왔었는데 추모 앨범은 아니고요 물론 윤택이 형을 그리워하고 저희가 걸어온 길속에 윤택이 형이 분명히 있고 지금도 항상 저희와 함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날 쇼케이스에서 울랄라세션은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타이틀곡 [한사람],
애절한 발라드곡 [거름] 등을 열창하며 라이브 무대를 화끈하게 꾸몄는데요.
[현장음: 군조]
저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승일이가 작사 작곡한 [거름]이란 곡 가장 많이 애착이 가고요 제목을 정할 때에도 좀 재미있었어요 [거름] 같은 경우에는 원래는 승일이의 의도는 걸어가다 할 때 [걸음]이었는데그냥 밑거름 할 때 [거름]이 어떠냐 해서 이게 갑자기 바뀐 것이거든요 거름? 똥도 아니고 좀 이상해가지고..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울랄라세션은 타이틀곡 [한사람]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시동을 걸었는데요.
대중들에게 스타가 아닌 유쾌한 영양분이 되겠다는 따뜻한 그룹 울랄라세션!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길 기대하겠습니다.